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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60686
(상하이, 중국 2015년 5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이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차원에서 카자흐스탄 할릭 은행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그에 따른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키르기스스탄, 터키 및 파키스탄을 포함한 “일대일로” 국가들의 기관들과 결제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집중적으로 진척을 보이고 있다.
5월 27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할릭 은행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양측은 카자흐스탄에서 카드를 발급하고, 중국에서 카자흐스탄 유학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및 재정 지원을 지원하는데 있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CEO Cai Jianbo는 “자사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간에 경제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양질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또한 자사는 단방향보다는 쌍방향 의사소통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카자흐스탄 ATM 중 약 70%, 가맹점 중 50% 이상에서 유니온페이 카드가 사용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작년부터 카자흐스탄 내에서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 구축환경을 빠른 속도로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최초로 유니온페이 카드 사업을 시행하기 시작한 할릭 은행은 모든 할릭 은행 ATM과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Cai 대표는 “할릭 은행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 것은 ‘일대일로’ 지역을 따라 유니온페이 카드 사업을 발전시킨 좋은 사례”라면서 “앞으로 자사는 일대일로 프로젝트 수행에 기여하고자 해당 국가의 기관들과 더욱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릭 은행장 Umut Shayakhmetova는 유니온페이 카드가 단순히 카자흐스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을 포함하는 국제 유니온페이 구축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는 할릭 은행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할릭 은행이 유니온페이와 함께 약 20여만 장에 달하는 공동 브랜드 카드를 발급했다고 언급했다. 할릭 은행은 이런 방식으로 2016년 말까지 110만 장이 넘는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렇게 발급된 카드 중 90% 이상이 지역 주민들에게 발급할 예정이며, 모든 카드에는 결제시스템의 보안성을 높이는 칩이 내장된다.
“일대일로”를 따라 유니온페이 카드 수용 환경이 급속하게 개선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60개 이상의 국가들 중 약 50개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달 초 키르기스스탄의 최대 은행인 OPTIMA 은행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의 협력을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의 발급을 시작했다. 또한 3월에는 터키 최대의 체크카드 발급 은행인 Garanti 은행이 첫 유니온페이 카드를 발급했으며, 1월에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파키스탄 최대 은행인 HBL이 카드 발급 및 혁신적인 결제사업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추가 정보: http://www.unionpayintl.com/
자료 제공: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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