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특급' 참가 경쟁률 11대1…"아이돌도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02 1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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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러시아와 중국에서 독일까지 열차로 이동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프로젝트 대장정'이 오는 7월 14일부터 19박 20일 일정으로 열린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라시아 특급' 참가 경쟁률 11대1…"아이돌도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열차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 행사 참가자 모집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와 코레일이 친선특급에 참가할 '유라시아 원정대' 70명을 지난달 19일부터 열흘간 모집한 결과 총 763명이 지원했다.

아이돌 가수와 대학교수, 마술사, CF모델, 성악가, 화가, 시인 등 다양한 지원자가 있었다고 이들 기관은 전했다.

지원자 가운데 남자는 60.4%, 여자는 39.6%였으며 50대 이상(43.8%)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미국, 캐나다 등에서 온 재외동포와 외국인 지원자도 있었다.

원정대원은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이달 12일까지 선발되며 이후 7월 14일부터 19박 20일 일정으로 열리는 행사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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