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카드형 OTP 서비스 첫 시행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등을 이용할 때 OTP 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카드만 갖다 대도 거래를 할 수 있는 스마트 OTP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OTP 서비스는 기존 토큰형 OTP와 견줘 편의성이 향상됐다. 번호 입력을 할 필요가 없고, ARS·SMS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다.
OTP 번호가 유출될 일도 없어 보안성도 강화됐다.
카드 형태로 이뤄져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토큰형 OTP는 배터리를 사용해야 했다.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스마트OTP가 탑재된 'KB스마트원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발급 수수료는 3천원이다.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고객은 'KB스마트OTP앱'을 컴퓨터에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OTP 서비스는 서울지역 30개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나, 다음 달 중순부터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발급 지점은 고객상담센터(☎ 1588-9999)나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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