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中 최대발전사 중국화능집단공사와 협력 MOU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04 1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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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이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차오페이시 중국화능집단공사 총경리와 면담하고 잇다.

한전, 中 최대발전사 중국화능집단공사와 협력 MOU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발전회사 중국화능집단공사와 해외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한전 전력연구원과 서안열공연구원유한공사 간 화력발전 분야 기술개발 협력, 한전 경제경영연구원과 화능기술경제연구원 간 연구 협력 등에 대해서도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14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력산업컨퍼런스(CEPSI 2014)에서 두 회사가 체결한 '친환경 분야 기술교류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한전과 중국화능집단공사는 이번 MOU로 ▲ 해외 발전사업 공동 개발 ▲ 화력발전 분야 공동 연구 ▲ 한중 간 전력산업 경제경영 분야 공동 연구 ▲ 인력 및 기술ㆍ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융합하고 발전시켜 서로 윈윈(win-win)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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