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 6월 정기시험 2주 연기…"메르스 대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09 11: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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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6월 정기시험 2주 연기…"메르스 대응"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예방과 응시자 보호를 위해 13일 시행 예정이던 201회 텝스 정기시험을 2주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자 시험은 27일 오후 2시 30분에 시행된다. 접수기간도 23일까지 2주 연장된다.

이미 시험을 접수한 응시자는 별도의 조치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일자 변경으로 인해 시험을 볼 수 없는 응시자는 접수 시점과 관계없이 응시료 전액이 환불받을 수 있다.

텝스관리위원회는 "메르스의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험 당일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준비해 질병확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886-3330)나 홈페이지(www.teps.or.kr) 1대1 문의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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