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무공간 필요한 외국인 창업가 모집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사무공간이 필요한 외국인 초보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한 지 1년이 안 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합법 체류자가 대상. 최대 20명(20개 사)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 이주민에게는 종로구에 있는 서울글로벌센터를 비롯해 서울시내 건물 4곳에 마련된 창업 인큐베이션 오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중간평가 우수자는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사무가구와 함께 1대 1 맞춤 비즈니스 교육과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신청자는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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