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이글,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매장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SK네트웍스가12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4층에 미국의 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칸이글'(American Eagle) 첫 매장을 낸다고 11일 밝혔다.
아메리칸 이글은 197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트렌디한 스타일의 캐주얼 데님(비교적 두꺼운 면직물)의 대명사로 통한다. 아메리칸이글은 세계 23개국 1천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네트웍스는 매장 규모 230㎡ 정도로 미국 매장에서의 판매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상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솔리드 반팔티를 1만 9천 원대, 피케 셔츠를 2만 9천대로 선보인다.
SK네트웍스는 매장을 미국 현지 쇼핑 환경과 같게 꾸몄으며 소비자가 재킷·셔츠에서 신발·가방·보석까지 아메리칸이글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쇼핑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한국 첫 매장 오픈을 기념해 아메리칸이글의 카림 가헤드 부사장이 직접 매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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