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치료 의료진에 격려를"
서울시 의사회 성명서 발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서울특별의사회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위해 성원, 격려, 지지를 보내달라고 11일 호소했다.
서울시의사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의료진들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민께서 우리 의료진을 위해 성원과 격려, 아낌없는 지지와 원조를 보내주셔야 할 때"라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메르스를 막기 위해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의료진과 보건의료 종사자들에게 감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는 얘기가 있는데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메르스 사태로 많은 환자가 건강을 잃고 격리 상태에서 2중, 3중의 고초를 겪고 있다"며 "메르스로 피해를 본 환자 및 가족들과 의료진들이 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증세가 위중해진 것으로 알려진 35번 환자에 대해서도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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