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강남·서초 유치원·초등학교 일괄휴업 해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12 1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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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와이 캡처)

서울교육청, 강남·서초 유치원·초등학교 일괄휴업 해제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강남·서초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내렸던 일괄 휴업 조치를 해제했다.

조희연 서울 교육감은 12일 제5차 메르스 확산 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초등학교 휴업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학교의 자율판단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조 교육감이 휴업을 강력하게 권고한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강서교육지원청산하 학교도 휴업 여부를 학교가 스스로 판단하도록 했다.

이 같은 결정은 메르스 확산 추세, 학교 현장의 메르스 예방 준비 정도, 교사 학부모의 여론,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서울교육청은 밝혔다.

조 교육감은 지난 7일 강남·서초구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사흘간 일괄 휴업 명령을 내렸다. 이어 10일에는 일괄 휴업 조치를 12일까지로 연장했고 강동·송파·강서·양천구에 있는 학교들에도 휴업을 강력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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