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돕는 SW 재능기부 동아리 32개 선정
PC방 좌석현황 알리는 앱개발 등 아이템 참신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학이나 대학원의 소프트웨어(SW) 동아리가 소상공인들이 필요로하는 SW를 개발해 제공하는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사업 참가팀 32개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에는 피씨(PC)방 내 실시간 좌석현황을 알려주는 앱(신라대), 고주파 신호를 활용해 어린이 이탈을 방지하는 시스템(대전대) 등 참신한 아이템이 다수 포함돼 개발 후 소상공인을 위한 유용한 사업 도구가 될 전망이다.
미래부는 올해 11월까지 SW 동아리들이 관련 SW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팀당 1천100만원의 비용과 온라인 검색광고 등을 지원한다.
연말 평가에서 우수 SW개발 동아리로 선발되면 미래부장관상 및 후원 기업상이 수여된다.
미래부에 따르면 대학 내 SW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면서 올해 사업 참여 희망 동아리도 크게 늘었다.
올해 전국에서 사업 신청을 한 동아리는 122개다. 경쟁률은 작년 1.9대1보다 3배 가까이 높아진 4.1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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