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백도 똑똑해진다…쿠론, 스마트백 '글림'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각종 전자기기와 의류에 이어 핸드백에도 스마트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스마트 백 1.0; 글림(Glimm)'을 17∼30일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쿠론 글림백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백이다. 근거리 무선통신(NFC)기술과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상태를 가방 겉면의 쿠론 엠블렘을 통해 불빛으로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가방 안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올 경우 가방 겉면의 엠블렘이 반짝거리는 방식이다. 또, 스마트폰과 백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엠블렘이 경고 불빛을 내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잃어버릴 위험도 적다.
불빛 색깔 등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글림백은 뉴스테파니·쎄콰트레 쇼퍼백과 클러치 모델로 다음 달 출시된다.
쿠론 홈페이지(www.couronne.co.kr)와 조이코오롱 웹사이트(www.joykolon.com)에서 살 수 있으며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글림 보조 배터리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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