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내달 日연구센터 개소…소장에 조희용 前대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18 14: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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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구센터장에 정상기 前대사…한미센터 설치도 추진

국립외교원, 내달 日연구센터 개소…소장에 조희용 前대사

중국연구센터장에 정상기 前대사…한미센터 설치도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국립외교원(원장 윤덕민)은 18일 다음 달 중에 일본연구센터를 개소하기로 하고, 초대 소장에 조희용 전 주캐나다 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산하에 설치될 일본연구센터는 ▲대일 외교 현안 및 중장기 외교 전략 연구 ▲국내·외 일본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대일 정책 공공외교 강화 등을 통한 우리 정부의 대일외교 지원을 위해 다음 달 중에 설립될 예정이다.

조 전 대사는 외시 13회로 주일본 2등서기관, 동북아 2과장, 주미국 참사관, 주필리핀 공사 겸 총영사, 외교부 대변인, 주스웨덴 대사 겸 주라트비아 대사, 주캐나다 대사 등을 역임했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산하에는 기존 중국연구센터, 외교사센터, 국제법센터 등 3개의 센터가 있다.

국립외교원은 또 정상기 전 동북아협력대사를 국립외교원 겸임교수 겸 외교안보연구소 중국연구센터 소장으로 위촉했다.

중국연구센터는 중국 연구를 통해 정부의 정책을 지원하고, 국내외 중국 관련 정책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0년 12월 설립됐다.

정 전 대사는 외시 11기로 외교부 동북아 2과장, 아시아태평양국 국장,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 국립국제교육원장, 주타이베이대표, 동북아협력대사 등을 지냈다.

국립외교원은 외교안보연구소 산하에 한미센터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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