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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선화 기증 백제 토기<<한성백제박물관 제공>> |
한성백제박물관, 시민이 기증한 삼국시대 유물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은 일반 시민들이 기증한 삼국시대 유물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공유_한성에 모인 보물들'전을 23일부터 8월16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
허리띠 장식, 무기 등 금속 유물과 백제, 신라, 가야의 토기, 고구려의 기와, 고구려 안악3호분 벽화 모형 등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물 30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품들은 시민 16명이 5년간 기증한 유물들이다.
박물관에는 총 17명의 시민이 3만 5천177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박물관은 이 중 시민 이상윤씨가 기증한 유물을 3년간 주제별로 전시하는 등 2012년부터 매년 기증유물특별전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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