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예술의 세계로 '풍덩'…서울시 여성행복객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2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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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예술의 세계로 '풍덩'…서울시 여성행복객석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반값으로 제공해 인기를 끄는 서울시 '여성행복객석'이 휴가철인 7월을 앞두고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2일 소개했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7월 여성행복객석에는 우선 꾸준한 고정 마니아층이 형성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알렉상드로 블로슈의 봄의 제전'(17일)이 포함됐다.

또 꾸준한 사랑을 받는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금요공감'도 선보인다.

이어 배우 조재현이 이끄는 수현재컴퍼니에서는 연극 '잘자요, 엄마'를 새롭게 선보이며 김용림, 나문희가 출연한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을 하는 연극 '스피킹 인 텅스'와 박칼린의 여눌로 주목을 받은 '미스터쇼'도 선보인다.

1년 만에 돌아온 송승환의 어드벤처 명작동화 뮤지컬 '보물섬',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연극 '토끼와 거북이' 등도 마련됐다.

7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30일 오후 1시까지 누리집(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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