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북한 솔제니친…',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서 수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3 1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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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북한 솔제니친…',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서 수상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북한 거주 작가의 체제 고발 소설을 라디오 드라마로 옮긴 '북한의 솔제니친, 현역작가 반디의 고발'이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이 제작한 이 드라마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펜트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라마 스페셜 부문 동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북한에서 반디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작가가 집필한 소설 7편을 라디오 드라마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난해 '방송의 날' 특별기획 8부작으로 방송됐다.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은 1957년 시작된 국제 최고 권위의 라디오상이다.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이 제작한 '탈북청년, 비틀스를 만나다'도 지난해 다큐멘터리 시사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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