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러 영사국장회의서 메르스 대응 설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3 1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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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러 영사국장회의서 메르스 대응 설명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국과 러시아가 2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4차 영사국장회의를 열고 영사현안 및 인적교류 문제를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회의에서 우리 측은 러시아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러시아인 의료관광객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또 인적교류 강화를 위해 러시아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우리 국민의 구속 시 신속한 통보와 영사 접견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회의에는 권기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과 안드레이 포드옐리쉐프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 부국장이 참여했다. 양측은 내년 모스크바에서 다음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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