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포항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수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4 15:25:57
  • -
  • +
  • 인쇄
1천946억원 규모…지난 4월 법정관리 졸업후 첫 결실


동양건설산업, 포항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수주

1천946억원 규모…지난 4월 법정관리 졸업후 첫 결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동양건설산업은 1천946억원 규모의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을 민간제안 사업 형태로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이지건설에 인수되고 법정관리를 졸업한 뒤 나온 첫 수주다.

해양수산부와 포항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포항 두호동 전면 해상 일대 22만㎡ 부지에 200석 규모의 레저용 선박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항구와 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사업 종료 시점에 감정평가를 거쳐 총 사업비 내에서 조성된 부지와 시설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는다.

회사측은 앞으로 항만 상부 부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호텔·콘도·프리미엄 아웃렛 등 숙박·편의시설을 건설해 수익을 낼 방침이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