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메르스 극복 위해 앞장서 달라"…연합뉴스TV 방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5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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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방문한 최성준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TV를 방문, 경제부·사회부 등 메르스 관련 취재부서와 뉴스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서는 보건당국과 의료진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과 언론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성준 "메르스 극복 위해 앞장서 달라"…연합뉴스TV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서는 보건당국과 의료진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과 언론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TV를 방문, 경제부·사회부 등 메르스 관련 취재부서와 뉴스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연합뉴스TV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정확한 보도를 해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국민이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 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보도를 해달라"면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의료진의 사기를 높이는데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박노황 사장을 비롯한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경영진을 만난 자리에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메르스 확진 환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면서 "위축된 경제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노황 사장은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보도전문 채널인 연합뉴스TV는 메르스 사태를 극복하는데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오후 MBC도 방문해 보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 14일 이후 KBS, YTN, TV조선, 채널A의 보도 현장과 'SBS 인기가요' 녹화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방송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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