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뮤지컬 영재를 찾습니다"…콘테스트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씨앤앰케이블방송은 뮤지컬 문화 발전과 인재 발굴을 위해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명지대학교 총장배 뮤지컬 콘테스트'가 7월 26일 오후 3시 경기 용인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콘테스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국 규모 뮤지컬 경연대회다.
올해부터는 뮤지컬 영재 발굴을 위해 기존의 고등부, 대학/일반부 외에 중등부가 새로 추가된다.
총상금은 1천200만원 규모이며, 중등부 수상자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우선선발 전형지원 자격이 부여되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입학 시 입학금이 면제된다.
고등부 수상자는 명지대학교 입학 시 뮤지컬 특기자 전형 자격을 부여하고, 대학/일반부 수상자는 명지대학원 진학 시 가산점을 준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7월 4일 오후 1시까지 콘테스트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jmcontest)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본인의 참가곡MR(mp3파일)과 함께 이메일(mjmcontest@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씨앤앰 장영보 대표는 "8회째를 맞이하는 명지 뮤지컬 콘테스트가 올해부터 중학생으로 참가의 폭을 넓히면서 이제는 명실공히 뮤지컬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활발한 뮤지컬 인재 양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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