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0.25달러 하락…배럴당 60.01달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7 08:14:25
  • -
  • +
  • 인쇄

두바이유 0.25달러 하락…배럴당 60.01달러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두바이유가 이틀째 하락하며 배럴당 60달러선에 턱걸이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25달러 떨어진 배럴당 60.01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60달러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 22일 59달러로 밀렸으나 곧바로 반등해 24일 61.09달러까지 올라섰다가 다시 하락세를 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센트(0.1%) 내린 배럴당 5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센트(0.03%) 오른 배럴당 63.23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미국 경제의 회복 조짐에 따른 달러화 강세, 이란 핵협상 타결 시 국제 원유 공급량 증가 전망 등이 유가 하락 요인이 됐지만,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은 반대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