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SW교육 '소프트웨어야, 놀자!'에 6만여명 몰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한주간 온라인에 마련된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에 6만명이 넘는 학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15∼21일 '소프트웨어야,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웹사이트(campaign.naver.com/codingweek)에서 진행된 SW프로그래밍 코딩 교육에 총 6만8천92명의 학생이 참여해 목표치인 5만명을 넘어섰다.
사이트를 찾은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코딩은 물론 단계별 미션수행을 통해 SW프로그래밍 핵심 개념과 알고리즘 설계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미션에 성공한 학생은 2만4천707명으로 임무 완수율은 36.3%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페이스북이나 클래스팅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션 인증서를 공개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했다"거나 "성취감을 얻었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호평도 내놨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야, 놀자' 주간을 통해 SW창의캠프나 SW선도학교 등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에게도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부담 대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SW 콘텐츠 교육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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