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국도서·저장매체 반입 단속 강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8 2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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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국도서·저장매체 반입 단속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이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외국인의 도서 및 전자 저장매체 반입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고 러시아의 스푸트니크방송이 28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최근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에 도착하는 외국인 일부는 인쇄물 및 비방 선전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관광 지역에 남겨둔다"며 "이런 자료는 국가 존엄성과 사회 질서를 훼손하고 국익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어 "국제공항을 포함한 모든 국경 검문소에서 외국 문학과 전자매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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