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KBS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주연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1세대 걸그룹 SES 출신의 배우 유진(34)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는 29일 "유진이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8월 15일 첫 방송 되는 '부탁해요, 엄마' 여자주인공 이진애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진애는 가족으로부터 탈출하려는 꿈을 꾸는 인물로, 결혼 후 그렇게 벗어나고 싶어했던 친정엄마보다 더 힘든 시어머니를 만나 좌충우돌한다.
KBS는 "이진애는 누구보다 엄마를 닮기 싫었지만, 엄마의 지난 인생을 똑같이 겪어내며 엄마를 이해해 가는 딸"이라면서 "최근 아이를 낳은 유진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무쌍한 여자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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