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업무·가정용으로 가능한 'UO스마트빔2' 출시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2013년 출시돼 20만 대가 팔려나가며 초소형 프로젝터의 대중화를 이끈 스마트빔의 후속 모델 'UO스마트빔2'를 29일 출시했다.
새로운 제품은 3m 거리의 스크린에서 최대 110인치 크기의 영상을 구현하고, 80루멘(lm)급 밝기와 4단계 음량 조절 기능 등을 지원하는 등 기존 스마트빔에 비해 편의 사양이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레저용을 넘어 업무 환경이나 가정에서 활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게 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기존 스마트빔 제조사인 이노아이오와 UO스마트빔2를 공동 개발했으며, 향후 협력을 지속해 생활가전 생태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생활가전 브랜드인 '유나이티드 오브젝트(United Object·UO)'를 발표한 SK텔레콤은 향후 스마트 스피커 등 비디오·오디오 관련 기기, 스마트밴드, 에어큐브 등 헬스케어와 홈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