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청주에 호텔 개발사업 공동추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청주공항에서 중국 5개 노선을 정기 운항하는 이스타항공이 방한 중국전문 여행사 등과 손잡고 청주 오창읍에 호텔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스타항공은 최종구 부사장과 뉴화청국제여행사 우성덕 회장, MBN 조현재 대표가 지난 26일 '이스타호텔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호텔 부지를 물색하는 단계이며, 건립규모나 투자지분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중국 선양, 상하이, 옌지, 하얼빈, 다롄과 청주공항을 잇는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중국인 전문여행사와 함께 관광객을 모집하고 항공권과 호텔상품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얻겠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공항 노선을 활용한 지방관광산업 발전 도모와 저비용항공사 인프라를 활용한 수익창출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