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내달 1~10일 해외신진학자 통일아카데미 실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통일부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음달 1~10일 해외 신진학자 및 공무원 대상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청 교육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2개국의 정부 관계자 및 신진학자 18명이 참가한다. 강의와 토론, 현장체험, 학술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통일한국의 미래비전,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를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마련되고 판문점, 남북출입사무소, 하나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의 체험교육도 진행된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앞으로 해외신진학자 통일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국제사회의 통일기반을 확충하는 명실상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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