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35℃ 웃도는 더위 시작…스페인·프랑스도 영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9 16: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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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연합뉴스 사진자료)

伊, 35℃ 웃도는 더위 시작…스페인·프랑스도 영향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이탈리아 전역이 아프리카의 열대성 고기압과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최소 10일간 34-35℃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이탈리아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반도를 거쳐 프랑스와 스페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 아프리카 열기는 중부 유럽은 물론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이탈리아 방송인 Rai뉴스는 전했다.

또한, 바다뿐만 아니라 알프스 산맥 일대 산간 지역에도 영향을 미쳐 최고 기온이 29-30℃에 이르고, 북부 도시들의 저녁 기온이 3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이후 처음 관측되는 강력하고 장기간 지속하는 이 열기의 영향으로 스페인은 최고기온이 최고 42℃, 프랑스도 40℃를 넘고, 중부 유럽 역시 32-3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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