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동포사회 통합과 평화통일 위해 큰일 해달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30 1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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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통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에서 당부
△ 특강하는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7기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에서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해외 간부위원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다.

현경대 "동포사회 통합과 평화통일 위해 큰일 해달라"

제17기 민주평통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에서 당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는 30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제17기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김기철(미주)·오공태(일본)·이창호(중국)·송창근(아시아)·박종범(유럽) 등 5개 지역회의 부의장, 43개 지역협의회 회장, 간사, 지회장 등 11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해외 간부위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제17기 해외 민주평통 운영 방향과 통일·외교정책 현안 설명과 분임토의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재외동포사회에서 지도적 위치에 계신 여러분은 평화통일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면서 "여러분은 동포사회의 통합을 이루고, 통일로 가는 노정에서 참으로 큰일을 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 수석부의장은 "한국 정부의 통일과 관련한 입장을 각기 사는 나라의 국민과 정부에 잘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데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7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협의회는 5개 지역회의, 117개국 43개 지역협의회, 31개 지회에 3천27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통일 활동력 제고와 효율적 여론 수렴을 위해 이번에 24개 지회를 31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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