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내일 제17기 출범회의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30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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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내일 제17기 출범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1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17기 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주평통 출범회의는 2년에 1회 개최되며, 회의에는 국내외 자문위원과 초청인사 등 약 1만2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선 총 1만9천94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17기 민주평통 출범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제17기 활동방향을 의결하며, '풀뿌리 통일준비운동'의 본격적 실천을 다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만큼,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통일준비 본격화를 위해 '통일준비 한마음 제17기 자문위원의 결의문' 낭독을 특별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결의문은 "이 시대의 으뜸가는 소명은 조국의 통일이다.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우리는 더 이상 분단의 고통을 연장할 수 없으며, 하루빨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성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는 ▲ 제17기 구성현황 보고 ▲ 제17기 활동방향 보고 ▲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 통일 대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제17기 민주평통은 '8천만이 함께 하는 행복한 평화통일'을 활동목표로 정하고 ▲ 자문건의 내실화 ▲ 통일준비 본격화 ▲ 통일미래 인재 육성 ▲ 통합과 나눔의 평통인 상 구현 등 4개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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