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평화와 통일' 주제 창작음악 경연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30 1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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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평화와 통일' 주제 창작음악 경연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통일부는 30일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자 다음달 한달간 신인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경연대회인 '비욘드 스테이지(Beyond Stage) 유니뮤직 레이스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인 창작 음악인(정규앨범 발매 3년 이내, 1장 이하)이면 참가 가능하며, '평화를 꿈꾸며'(Peace), '우리 함께'(Together), '희망을 믿어요'(Wish)가 주제인 대중음악곡이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악인은 대회 홈페이지(unimusicrace.com)를 통해 신청서와 참가곡 라이브 동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신청과 동시에 대회 홈페이지에 참가팀의 개별 페이지가 개설돼 공개된다.

먼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로 본선 진출 12팀을 결정하고, 9월의 버스킹 공연과 10월의 결선 공연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대상 1팀에 1천만원, 금상 1팀에 500만원, 은상 2팀에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는 컴필레이션(편집) 앨범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계기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젊은 세대가 즐겁고 신나는 대중음악 즐기는 가운데 통일에 대한 꿈과 열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70-4848-17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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