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전광판' 프로 몽키라이트 국내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1 0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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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전광판' 프로 몽키라이트 국내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제조업체인 비엠웍스(대표 이정민)는 미국 몽키렉트릭사와 공급계약을 체결, 로고나 문구를 자전거 휠라이트에 넣어 홍보를 할 수 있는 제품 '프로 몽키라이트'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 몽키라이트는 동영상이나 이미지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휠라이트로 사용자가 원하는 로고나 문구를 넣는 방식의 이색 홍보를 할 수 있다. 소위 도로를 달리는 전광판으로 불리는데 야간에는 자전거 탑승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제품은 저장된 패턴만 재생할 수 있는 기존의 '미니 몽키라이트', '파티 몽키라이트'와 달리 사진과 동영상도 재생할 수 있도록 기능이 향상됐다. 256개의 고휘도 LED로 JPG, GIF, MOV, AVI, PNG, MPEG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26인치 이상의 자전거 휠에 장착할 수 있으며 7천mAh 용량의 리튬 배터리가 내장돼 최대 8시간까지 작동한다. 방수 기능은 IP55등급으로 기본적인 생활 방수가 가능한 수준이다.

현재 애플의 MAC 컴퓨터와 아이폰5 이상에서 유무선으로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데 비엠웍스 측에서는 설치 및 그래픽 제작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129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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