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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에 QR코드 부착 (남양주=연합뉴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일 QR코드로 자전거 주인을 식별하는 'QR 코드 활용한 자전거등록 관리 방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찰이 자전거에 QR코드를 부착하는 모습.2015.7.1<<남양주경찰서>> jhch793@yna.co.kr |
'없어진 내 자전거 QR 코드로 쉽게 찾아요'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일 QR 코드로 자전거 주인을 식별하는 'QR 코드 활용한 자전거등록 관리 방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에 QR코드를 붙이고 지구대에 등록해 경찰이 현장에서 자전거 주인이 누구인지 쉽게 파악하는 방식이다.
최근 자전거 도난이 잦고, 방치된 자전거의 주인을 찾아 주기도 쉽지 않아 마련됐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전거를 훔치는 경우가 많은데 QR 코드가 붙어 있으면 함부로 자전거를 훔치기 어려워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6월 10일부터 도농 파출소 관내 5개 중·고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QR코드 자전거 등록을 시범 실시했다.
1일부터 남양주 시내 전체 지구대·파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QR코드 부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 학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함께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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