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서 경주 대표음식 즐긴다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 개막하는 '실크로드 경주2015' 기간 경주 대표 향토음식을 홍보하는 '경주 푸드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푸드존 참가자격은 경주시에 거주하며 5년 이상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면, 탕, 찌개, 고기 등 업종별로 추첨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참가 접수는 3일부터 14일까지다.
경주엑스포는 푸드존을 한옥형태로 만든다.
대형 영업시설 사업자는 공개전자입찰로 모집한다.
음식점 2곳, 매점 5곳, 왜건(간식마차) 5곳, 자동판매기 5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를 참고하거나 콘텐츠부(☎ 054-740-3063)로 문의하면 된다.
실크로드 경주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20개국 이상이 참가해 4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 푸드존은 관람객들에게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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