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윈저 더블유 아이스 제주에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3 1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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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윈저 더블유 아이스 제주에 출시



(제주=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의 조길수 대표는 3일

오후 제주도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5도의 저도주 위스키인 '윈저 더블유 아이스'의 제주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3개월 전 부산에서 윈저 더블유 아이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제주도를 두 번째로 선택했다.

한상욱 디아지오코리아 영업전략 총괄 상무는 "제주 시장은 전국에서 부산·영남과 더불어 프리미엄 위스키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특별한 시장이어서 제주도를 두 번째 출시 시장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 상무는 "윈저 더블유 아이스는 부산·영남 시장 진출 3개월 만에 취급 영업장 수가 3천개로 늘었고 영업소의 재주문 비율이 8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대형 할인 매장 등 통해 가정용 제품 판매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대표는 위스키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다변화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급성장하는 수입맥주 시장에서 올들어 전년보다 50% 성장을 이뤄낸 기네스를 비롯해 몇년 째 두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는 위스키 스미노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인 디아지오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6만4천㎡ 부지에 생산설비와 창고, 수입제품 보세창고, 직매장을 갖추고 스미노프 이외에 버번 위스키인 IW 하퍼, 보드카 길비스 등을 생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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