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심야 긴급회의"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 그리스 주요 시중은행들과 긴급회의를 열 것이라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또한 BBC는 현지 언론을 인용, 바루파키스 장관이 국민투표 '찬성' '반대' 결과에 상관없이 은행들이 7일 문을 다시 열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은행 영업중단과 예금인출 제한 등을 담은 자본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7일 회의를 열고 그리스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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