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초청 각국 한인회 실무진 국내 연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6 1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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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초청 각국 한인회 실무진 국내 연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세계 각국의 한인회 실무진이 한국을 방문해 고국 현황을 살펴보고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은 6일 미국, 중국 등 29개국에서 한인회총연합회, 한인회 등의 사무국장 44명을 초청해 3박 4일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인회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이 고국과 접점을 넓혀 각국 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연수에서는 광복 70주년 통일 특강, 동포재단 이사장 간담회, 지역별 한인 현안 토론, 한인회 사업 개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전쟁기념관 견학, 공연 관람 등을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도 체험한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한인회와 실무적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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