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법원 결정 환영…합병 정당성 인정"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물산[000830]은 7일 법원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KCC[002380]를 상대로 낸 자사주 매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주주의 지지를 모아 합병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법원의 결정을 통해 이번 합병에 대한 정당성과 적법성이 인정됐다. 무엇보다 이번 결정이 주주들의 지지를 받는데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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