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디스플레이 산업 위기극복' 머리 맞댄다
(세종=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10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산·학·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숍'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 기간 디스플레이 산업의 과거-현재-미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기조연설과 현재 위기상황 타개 방안을 논의하는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 그 해법은?'이란 주제의 대토론회를 통해 지난 10여년 간 우리가 걸어온 '추격'과 '선도'의 디스플레이 산업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 직면한 '위기'를 인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연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구 성과 우수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기에 직면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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