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운용사 선정 추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7 1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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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운용사 선정 추진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운용할 운용사의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21일까지 접수해 8월에 운용사를 선정하는 등 연내 펀드 결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 펀드는 국내 의료시스템과 제약·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복지부는 300억원을 출자하는 등 총 1천5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성 및 운영성과, 해외 투자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개 운용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결성총액의 10% 이상 외국자본이 출자에 참여하거나 다른 출자자의 출자확약서를 제출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할 방침이다.

상세내용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제1, 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와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 등 총 3개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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