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녹색어머니회 '어린이 안전' 협력 MOU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7 13: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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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녹색어머니회 '어린이 안전' 협력 MOU



(세종=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어린이 전기 안전' 협력 협정(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상목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와 박승희 녹색어머니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날 MOU로 두 기관은 ▲ 전기 안전 교육지도사 양성 ▲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 및 녹색어머니중앙회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 전기 안전 교육지도사 양성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연내에 전북 김제와 완주, 충남 천안 등 3개 지역 초등학교(70개교 420학급, 1만여명)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시범교육을 실시한 뒤 2018년도까지 전국 초등학교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목 안전이사는 "우리나라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인구 10만명당 4.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협약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전기를 마련하고, 기관 간 협업의 우수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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