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로이트 안진, 제16회 감사대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은 7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회계법인 부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모범적인 감사운영 사례를 발굴해 표창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감사대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이를 후원하고 있다.
회계법인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3년 만이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측은 "독립적인 품질·위험관리본부를 운영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은 점, 상장 법인의 부정예방제도와 상시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해 내부감사 기능과 내부 통제 기능 강화 및 개선에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함종호 안진 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성숙한 정도 경영의 문화가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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