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제작해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증한 재해구호용 모듈러 주택 '희망하우스 1호' (사진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 재해민 위한 '희망하우스' 기증
18.6㎡ 모듈러 주택…재해구호협회에 최대 50가구 지원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해 발생시 이재민을 위한 모듈러 주택 '희망하우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김위철 사장과 재해구호협회 최학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측이 개발한 '희망하우스 1호'를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자리에서 희망하우스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이재민이 사용할 최대 50가구의 재해구호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모듈러 주택은 규모가 18.6㎡(내부면적 기준)로 거실 겸 주방과 화장실로 구성돼 있다.
건물의 80%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운송·설치하는 방식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설계, 제작, 시공, 철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공유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조)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