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 투자자격 취득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중국인민은행으로부터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CIBM : China Interbank Bond Market)에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한도는 20억 위안(약 3천600억원)으로, 국내 은행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새로운 투자처로 중국 채권시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위안화 수출입 거래실적과 국내 대기업들의 주거래 은행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CIBM은 중국 국공채, 회사채 등 채권이 거래되는 중국 내 은행간 장외시장으로 전체 채권 거래액의 90%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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