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the ONE'…LS엠트론, 새 비전 선포식(종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7 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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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부회장, 취임 6개월만에 경영전략 펼쳐보여

'Be the ONE'…LS엠트론, 새 비전 선포식(종합)

구자은 부회장, 취임 6개월만에 경영전략 펼쳐보여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7일 새 비전 'Be the ONE'을 선포했다.

구자은 부회장과 협력사 대표,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이날 경기 안양 LS타워 대강당에 모여 선포식을 열었다.

'Be'는 '반드시 이뤄내자'는 의지를, 'ONE'은 '최고, 1등, 하나'와 동시에 '최고의 인재, 1등 제품, 승리하는 파트너십'을 뜻한다고 한다.

LS엠트론은 새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가치로 Ownership(주인의식), New-thinking(청년정신), Excellence(기술선도) 세 가지를 설정했다.

LS엠트론 구자은 부회장은 "보는 순간 구성원의 가슴을 뛰게 하는 비전이 필요하다"며 "한 사람의 꿈이 아닌 LS엠트론을 이루는 모든 구성원이 같은 꿈을 꾸고 하나 돼 비전을 실현하고 2020년 매출 4.4조, 세전이익 8.8%의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LS엠트론은 2009년 매출 1조300억원에서 2014년 2조1천600억원으로 5년 만에 2배 성장을 이뤄냈다.

구자은 부회장은 지난 연말 LS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미래전략 사업부문의 하나로 승격된 LS엠트론 경영(사업부문 부회장 겸 대표이사 CEO)을 맡아왔다.

미국 시카고대 MBA 출신으로 옛 LG칼텍스에 입사해 LG전자[066570], LS전선, LS니꼬동제련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아온 구 부회장은 독립적인 사업부문을 맡은 이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경영전략을 공표했다.

구 부회장은 고(故) 구두회 예스코[015360] 명예회장의 외아들로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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