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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이 최근 준공한 코트디부아르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 전경. (사진 현대건설 제공) |
현대건설, 코트디부아르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사하라 사막 남쪽 국가인 코트디부아르에서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알라산 와타리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다니엘 가블란 던컨 총리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는 영국 민자발전소 전문 개발업체 글로벨레그의 대주주인 아지토 에너지에서 발주한 것으로 기존 가스터빈 발전소 현장에 139MW급 스팀터빈 1기를 추가해 복합화력발전소로 증설한 공사다. 공사비는 총 2억5천만 달러(약 2천900억원) 규모다.
앞으로 아지토 발전소에서는 코트디부아르 국가 전체 전력공급량의 25%에 해당하는 43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현대건설 관게자는 "아지토 발전소는 현대건설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주한 첫 사업"이라며 "이번 준공으로 남아프리카 지역 공사 추가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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