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입주기업에 수출입 금융규제 완화해준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8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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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본 새만금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새만금 입주기업에 수출입 금융규제 완화해준다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선도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수출입관련 금융규제를 완화한다고 8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기획재정부가 담당하는 '외국환 거래규정'을 개정해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이 수출입실적 1천만 달러(약 113억원)를 달성하면 수출대금 수령이나 수입대금 지급 시 증빙서류를 내지 않아도 되게 했다.

이는 다른 지역에 적용되는 기준 5천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 낮춘 것으로 지난 3월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확정된 '새만금 규제특례 조성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새만금청은 설명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새만금 입주 기업과 입주 예정 기업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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