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꿈을' 대학생들 초등돌봄교실서 봉사활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0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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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 101개 동아리 643명 참여

'아이에게 꿈을' 대학생들 초등돌봄교실서 봉사활동

여름방학 기간 101개 동아리 643명 참여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돌봄교실에서 어린 학생들의 '꿈 키우기'에 나선다.

초등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11일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은 올해 시작된 사업으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전국 101개 동아리(100개 대학)에 소속된 대학생 643명이 참여한다.

대학생들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돌봄교실에서 진로체험, 과학실험, 문화예술체육활동, 인문사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45시간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영대 동아리 '난타'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초등학교에서 난타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천대 동아리 '28청춘'은 전라남도 순천시 동산초등학교에서 로봇을 활용한 창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대학생과 함께 하는 돌봄교실은 아이들이 꿈과 끼를 찾게 하는 좋은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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