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재난 대피 돕는 앱, 한국어버전 곧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1 2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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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재난 대피 돕는 앱, 한국어버전 곧 출시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에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한국어 버전이 이달 말에 공개된다.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해상보험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서비스되는 앱을 외국 여행객과 유학생 등을 위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일본어 버전은 이미 2012년 출시돼 5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다.

이 앱은 인터넷 연결이 끊겼을 때도 근처 대피소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위 빌딩을 찍으면 대피소로 가는 길을 알 수 있다.

미쓰이스미토모는 나리타 공항의 관광정보 앱 타비모리(Tabimori)에서도 대피 안내 기능을 서비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타비모리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재난 매뉴얼 및 교통·항공·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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