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에서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5 0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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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에서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급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보살피고 지원하는 '꿈드림' 센터를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을 이유로 학교 정규과정을 그만둔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다.

중구 내 초중고교에서 파악된 학업 중단 청소년은 약 100명에 이른다.

센터는 우선 교육청, 경찰과 협력해 재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경찰서와 지구대로 인계된 청소년 등을 취합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센터는 학생 개인 또는 집단,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에게 직업탐색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할 계획이다.

검정고시 준비, 기초학습 지원, 학습 멘토링, 문화예술 체험,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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