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워싱턴 한국교육원, 한국 바로 알리기 MOU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5 0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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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워싱턴 한국교육원, 한국 바로 알리기 MOU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미국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안미혜)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매사추세츠 가의 한국교육원에서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을 함께 전개하기로 하는 업무약정(MOU)을 체결했다.

반크는 MOU에 따라 워싱턴 한국교육원과 함께 워싱턴DC 지역의 한국어를 채택한 학교, 한글학교 교사, 학생,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 역사를 바로 알리고 한국의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반크는 지금까지 제작한 각종 홍보 자료를 한국교육원에 제공하고, 한국교육원은 담당 지역 내 정규 초·중·고교 교과서에서 한국 관련 오류를 조사해 반크에 알려주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담당 지역의 한인,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은 워싱턴DC를 비롯해 인근 버지니아주·메릴랜드주·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글학교 및 동포단체 지원, 미국 학교의 한국어 선택과목 채택을 위한 홍보 및 한국어 보급 사업, 한국어 능력시험 지원 등을 추진하는 정부 기관이다.

'신(新)헤이그 특사단'을 꾸려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반크의 박기태 단장과 연구원들은 뉴욕으로 이동, 1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 학술대회에 참가해 500여 명의 한글학교 교사에게 한국 홍보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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